내가 낸 돈을 나중에 못 받을 수 있다고 불안해하는 젊은 세대에게 국민연금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과의 대화는 우호적인 패널 구성으로 ‘팬미팅이라는 비판을 받았고.정치인의 과시성 이벤트를 싫어한다.
취임 1년 즈음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개각론이 제기됐을 때도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지난해 11월 18일 중단된 출근길 질의응답(도어스테핑)은 재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마치 민심 몰랐다는 듯 호들갑 쌍방향 소통 부족했다는 증거 보여주기 정치는 없다는 고집 ‘침묵의 권력 행사한 것 아닌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여권 안팎에서 쇄신 요구가 쏟아진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표하는 태도 중 하나는 쇼하지 않겠다다.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 때는 책임이라는 건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한다는 논리로 ‘정치적 문책을 거부했다.
둘 다 사전에 나오긴 한다.
정치적 고비 때도 마찬가지다.교육 등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영국 사상가 버트런드 러셀의 인간을 구원할 유일한 방법은 협력이다는 말이 절실한 시대다.‘나 역시 변화하겠노라는 유연성을 갖추지 못한 통합 시도는 ‘나에게만 맞추라는 강요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 앞에 놓인 길은 멀고도 멀다.그 신뢰는 ‘같은 편만 아니라 ‘다른 편을 포함한 사회 구성원 모두와의 신뢰다.